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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데이타, 낮은 공모가·유통株 적어 주가 50%↑

FusionData 조회수 : 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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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데이타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었던 가장 큰 이유는 공모가가 그리 높지 않았다는 점이다. 상장주간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이 회사의 주식 가치가 얼마인지를 산정하기 위해 주가수익비율(PER) 평가법을 이용했다. 퓨전데이타와 비슷한 업권에 있는 상장사 두 곳(케이사인·이니텍)을 골라 이들 기업의 2015년과 2016년 상반기까지 실적을 기준으로 PER를 계산한 후 이를 다시 퓨전데이타 실적에 대입해 상대가치를 낸 것이다. 이를 통해 산출된 퓨전데이타 공모가는 2016년 예상실적 PER 7~8배 수준이었다. 비교 대상 기업 케이사인과 이니텍의 평균 PER가 13.9배인 것에 비하면 크게 낮았다. 다시 말해 공모가가 유사업체에 비해 40%가량 할인된 가격인 셈이다. 

여기에 주주 구성이 단순하고 유통 물량이 적었던 점도 매력포인트가 됐다. 퓨전데이타의 최대주주 지분율은 43.17%로 여기에 신용보증기금, 산은캐피탈 등 전문 투자자, 우리사주 등을 합치면 총 전체 주식의 72.7%가 3개월 내 매매가 금지된 보호예수물량으로 묶여 있다. 상장 후 유통 가능 물량이 전체 주식 수의 27.3%인 약 92만주밖에 안 돼 공모주 단기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소규모 공모가 됐던 것이다. 유통 물량이 적으면 대규모 매도가 어려워 상장 이후 주가 폭락 리스크가 줄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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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한예경 기자


출처1: http://news.mk.co.kr/newsRead.php?no=20250&year=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