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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 잇단 수주 퓨전데이타… 하반기 공공시장 공략 가속도

FusionData 조회수 : 3971    

국산 가상화 시스템 토털 솔루션업체 퓨전데이타가 하반기 실적 개선을 목표로 공공시장 공략에 집중한다.
 
27일 하드웨어(HW) 업계에 따르면 퓨전데이타는 최근 한 공공기관의 서버 가상화 사업을 수주했다. 이는 외국계 제조업체인 뉴타닉스의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HCI)를 윈백한 것으로, 퓨전데이타의 기술력이 인정받은 결과란 평가다. HCI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솔루션 등으로 구성된 가상화 시스템용 어플라이언스다. 이 어플라이언스를 이용하면 기업들이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가상화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다.  

퓨전데이타는 외국계 기업 일색인 HCI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 'JD-원'이란 이름의 제품으로 상용화했다. 이후 지난달 한국노동연구원의 차세대 IT인프라 구축사업을 수주하면서 3대를 공급했다. 노동연구원의 노후 서버들을 교체하고, HCI로 가상화해 물리적인 서버는 3대지만 18대의 서버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했다. 

교통안전공단에 이어 하반기에 가상화 관련 공공시장 수주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금융권을 중심으로 마무리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이 올 하반기 학교, 병원 등 중소형 공공기관에서 이뤄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ISMS 인증은 정보통신망 기술적·물리적 보호조치 등 종합적인 관리체계에 대한 인증제도다. 퓨전데이터 관계자는 "ISMS 인증과 관련해 망분리 의무대상기관이 많은 만큼 공공기관 수주가 3분기부터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퓨전데이타는 최근 SK인포섹과 총판계약을 맺고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 JD-원 공급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SK인포섹은 퓨전데이타와 공동으로 정부 ISMS 인증을 준비하는 기업에 JD-원을 마케팅한다. 퓨전데이타는 공공기관에서 입지를 넓히는 데 이어 VM웨어와 시트릭스가 주도하고 있는 망분리·가상화 시장에서도 판도 변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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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임성엽기자 starleaf@dt.co.kr


출처1: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7082802101160053001&ref=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