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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 불리는 망분리·가상화 시장 ‘다윗의 진격’

퓨전데이타가 개발한 차세대 클라우드 솔루션 ‘JD원(JD-ONE)’의 개념도와 제품 모습.공공·민간 발주 활발…대형 SI업체 주도속 강소기업도 속속 등장 금융권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시작된 망분리·가상화 솔루션 도입 물결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정보보안을 이유로 망분리 작업을 마친 기업이나 기관이, 이후 업무 효율성 확대를 위해 가상화·클라우드 환경 구축에 재차 나서는 등 연쇄적으로 시장이 성장하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과거 일부 대형 시스템통합(SI)·네트워크통합(NI) 기업이 주도하던 관련 시장에서 기술력을 갖춘 강소기업의 활약상도 점차 늘어나는 모양새다.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망분리·가상화 시스템의 기능 확장이나 개선, 재구축을 위한 공공기관의 발주가 최근 쏟아져나오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이날까지 2달간 입찰이 진행 중인 사업만 30여건에 달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최근 발주한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 과제 연구’가 대표적인 예다. 중진공은 이미 오는 8월 완료를 목표로 망분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여기에 클라우드 환경을 추가로 마련해 업무 효율성 및 고객 편의성을 한층 높인다는 목표다. 이 외에도 한국식품연구원은 전북혁신도시로 청사을 옮기며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에 나섰고, 한국전력공사는 ‘전력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용 클라우드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망분리·가상화 차원에서도 ‘전산인프라 가상화 및 고도화사업’(한국임업진흥원), ‘서버 가상화 시스템 구축’(충남대병원), ‘서버 및 가상화 솔루션 업그레이드’(부산항만공사), ‘전산망분리 등 보안강화사업’(국민연금공단) 등이 곳곳서 진행 중이다. 공공시장 황금기의 도래다. 망분리는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분리해 보안사고를 막는 개념이다. 업무용 PC, 인터넷용 PC를 따로 두는 ‘물리적 망분리’와 단일 PC에서 가상화 기술로 망을 분리하는 ‘논리적 망분리’로 나뉜다. 최근에는 비용과 운영 효율성 측면에서 강점을 갖춘 VDI(논리적 망분리의 한 방식) 기술이 시장 주류로 떠오르고 있는데, 망분리 이후 업무영역의 클라우드화(化)도 쉬워 중진공의 사례처럼 추가 사업제안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업계 한 전문가는 “클라우드와 망분리는 따로 떨어진 것이 아니다. 인터넷과 업무영역의 망분리가 먼저 이뤄진 가운데, 업무영역의 가상화를 한 차례 더하는 개념”이라며 “운영 효율성을 높이려면 서로 같은 솔루션을 쓰는 것이 좋기에 앞서 공공사업을 선점한 기업의 기회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관련 시장이 성장을 거듭함에 따라 오랜 기간 연구·개발(R&D)에 매진해온 강소 IT 기업의 약진도 도드라진다. 퓨전데이타는 지난 4월 중진공의 망분리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지난 27일 한국노동연구원의 차세대 IT 인프라 구축사업을 맡는데도 성공했다. 국내 IT 기업 최초로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기술을 적용, 가상화 구축 비용과 시간을 각각 30%, 50%씩 줄인 ‘JD원(JD-ONE)’ 솔루션을 출시하는 등 기업의 요구를 빠르게 반영한 결과다. 이하생략헤럴드경제 이슬기 기자 yesyep@heraldcorp.com

2017-07-31

퓨전데이타, 한국노동연구원 차세대 IT인프라 구축사업 수주

클라우드 기반기술 전문개발 기업 퓨전데이타(대표 이종명)가 한국노동연구원 노후서버 교체를 위한 차세대 IT 인프라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한국노동연구원은 내용연수가 초과한 다수의 서버 운영 및 서버 노후화로 인한 잦은 하드웨어 불량 및 장애 발생으로 운영 비용 증가문제와 유연한 인프라 확장 및 무중단 서비스를 통한 안정적 시스템 구축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최종적으로 퓨전데이타의 JD-ONE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JD-ONE은 퓨전데이타가 개발한 국내 최초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쳐 어플라이언스(HCI)로, 전통적인 서버 가상화 방법 대비 구축에 필요한 기간이 짧은 편이며, 자원의 통합관리, 가용성 극대화로 효율적인 운영관리 및 운영비 절감의 장점이 있다.퓨전데이타 이종명 대표는 "고용노동 분야 유일한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노동연구원의 사업을 수주하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그동안 축적한 가상화 기술을 JD-ONE에 담아 교체에 따른 서비스 안정화를 비롯한 효율적인 자원운용이 가능하도록 인프라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노동연구원 차세대 IT 인프라 구축 사업은 JD-ONE을 기반으로 퓨전데이타의 대표적인 클라우드 통합관리 솔루션인 JDesktop Enterprise이 함께 탑재될 예정이다.

2017-07-27

퓨전데이타, 가상화폐 솔루션 40.4억원 공급…신사업 추진 청신호

- 신규 사업모델 발표 후 한 달 만에 40.4억원(VAT포함) B2B 공급계약 체결- 연내 가상화폐 브랜드 론칭 준비 진행중퓨전데이타(대표 이종명)가 신규사업 가상화폐 솔루션인 ‘J-Get Suit’와 관련된 그래픽카드와 메인보드 등 필수 IT 인프라를 국내 IT 기업과 40.4억 원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6월, 퓨전데이타는 사업성 검토를 거쳐 신규 사업모델로 가상화폐를 선정했으며, 이와 함께 가상화폐 솔루션인 ‘J-Get Suite’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퓨전데이타에 따르면 ‘J-Get Suite’는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채굴에 필요한 IT 인프라와 효율적인 채굴 및 사업 관리를 위한 하이퍼컨버지드 어플라이언스 JD-ONE, 가상환경 통합관리 솔루션인 JDesktop Enterprise가 포함된 통합 패키지 솔루션이다.퓨전데이타 이종명 대표는 "가상 환경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뿐만 아니라 오픈소스를 통한 채산성 증대는 우리에게 특화된 분야”라며, “오랜 기간 가상화 기술 기반으로 이룬 성장이 가상화폐 트렌드와 잘 맞아떨어진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신규사업인 가상화폐에 대한 주도면밀한 준비로 연내 성공적인 브랜드 론칭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2017-07-24

망 분리 수혜로 성장 기대 '퓨전데이타'

4차 산업 핵심 '가상화 솔루션' 보유…증권사 “올해 실적 개선 전망”최근 랜섬웨어, 해킹 등과 같은 인터넷 보안사고가 사회적인 이슈가 되면서 기업들의 망 분리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망 분리가 되면 업무 망과 외부(인터넷)망을 분리해 외부로부터의 침입에 대비하고 내부자료 유출을 차단할 수 있게 된다. 퓨전데이타는 기업들의 망 분리 움직임과 함께 성장한 업체다. 주력 제품은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으로 개인의 업무공간을 서버에 할당하고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접속해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준다. 특히 가상화 솔루션은 사물인터넷(IOT)이나 클라우드의 기반이 되는 만큼 향후 관련 분야에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강남구 논현로에 아승빌딩에는 퓨전데이타가 위치해 있다. 회사는 이 빌딩의 총 4개 층을 사용하고 있었다. 최근 회사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회사 2층에는 전략사업본부와 기술부 및 영업부가 위치했으며 5층에는 대표이사실과 마케팅부 및 경영지원실이 있었다. 6층에는 카페 및 회의공간 등이 자리 잡았다. 특히 3층의 경우 제품의 개발을 전담하는 연구소와 제품 테스트를 맡는 품질관리부가 같이 자리를 잡았다. 2개의 부서 모두 제품에 대한 직접적인 업무를 맡고 있는 만큼 서로 빠른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협업 부서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특히 마케팅부와 해외사업팀을 신설했는데 해외 사업을 구체화 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회사의 업무공간을 확인하고 올라간 6층에서 신승모 퓨전데이타 전략사업본부 부사장을 만났다. 신 부사장은 올해 성장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제품군이 다양해졌고 클라우드나 가상화폐 사업 분야에서 성과가 나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최근 공시를 통해 올해 매출액 전망치를 383억원으로 제시했다. 지난해 대비 35.74% 증가한 수치다.◆"망 분리 산업은 이제 시작" 퓨전데이타는 지난 2014년 매출액 167억8839만원, 2015년 187억8441만원, 2016년 282억1556만원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영업이익은 2014년 적자에서 2015년 49억2588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지난해는 42억9355만원을 달성했다.그는 “올해 제품군이 다양해지면서 전체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며 “그동안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 여러 부분에서 도전한 부분이 있는데 성과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퓨전데이타는 2001년에 설립된 가상화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주력 사업은 망분리 시스템 구축이다. 특히 이 시장의 경우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정부의 정책에 따라 기업들이 망 분리를 적용하고 있다. 회사는 금융권과 공공분야 및 민간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레퍼런스를 쌓았다. 특히 신 부사장은 망 분리 분야가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고 강조한다. 과거에는 금융권에서만 적용했는데 다른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현재 기업들의 제조나 화학, 유통, 연구 및 마케팅 부서의 경우 방화벽으로 다 차단해 인터넷을 못하게 하고 있는데 이러면 직원들의 불편함이 커지게 된다”며 “망 분리를 사용하게 되면 외부에서 정보를 받을 수 있고 또 랜섬웨어와 같은 부분을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된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가상화 솔루션 분야에서는 해외 기업 2곳과 퓨전데이타를 포함한 국내 기업 2곳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회사는 경쟁력을 국내외 경쟁업체와 견줄만한 뛰어난 가상화 기술, 가격 및 맞춤형 서비스라고 설명한다. 신 부사장은 “먼저 가격적인 부분에서 우리가 외국 업체 대비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특히 외국 업체들의 제품은 커스터마이징과 같은 분야를 제공하지 않는데 우리는 직접 고객이 원하는 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사업 성과 나올 수 있을 것을 기대" 퓨전데이타는 기존의 망 분리 사업 외에 클라우드 및 가상화폐 쪽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의 경우 기존 망 분리 분야와 겹치는 부분이 많은 만큼 잘 할 수 있는 분야라고 설명한다. 클라우드라는 것 자체가 가상환경인 만큼 퓨전데이타가 보유하고 있는 가상환경 솔루션과 기술적으로 겹친다는 것이다.그는 “클라우드 분야는 크게 프라이빗과 퍼블릭으로 나뉘는데 업체에서 이 2개 부분을 모두 서비스하기에는 투자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가게 된다”며 “우리는 현재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현재 국내 이동통신회사 쪽에서 관심 있게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 부사장은 망 분리나 클라우드 등이 4차산업과 연관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한다. 인공지능(AI)나 빅데이터 등이 사용되는 부분이 늘어나게 되면 이를 관리하는 물리적 서버의 용량도 커지게 된다. 그렇게 되면 서버를 증설을 할 수밖에 없는데 이렇게 되면 비용적인 부분이 들어간다. 하지만 클라우드나 망 분리를 사용하게 된다면 금액적인 측면에서 절약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회사는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위해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제품인 'JD-원(JD-ONE)'을 올해 출시했다. 신 부사장은 이 제품도 반응이 좋다고 강조한다. 기본적으로 가격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데다가 다른 제품의 경우 소프트웨어도 따로 구매가 필요하지만 JD-원은 기본적으로 있기 때문에 편의성과 함께 운영 효율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최근 가상화폐 솔루션 구축 및 컨설팅 서비스 ‘J-Get Suite’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가상화폐 채굴 및 거래를 원하는 기업이나 개인에게 J-Get Suite는 가상 화폐 인프라 컨설팅 및 구축, 시스템 개발, 서비스, P2P 거래 등을 포괄하는 사업이다. 신 부사장은 “B2B(기업간 거래) 쪽에서 문의가 많이 들어오는 상황”이라며 “3분기 내에 이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퓨전데이타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회사의 직원들 대부분이 도전의식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데다 열정도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그는 “IT시장에서 밴더 회사들은 외국업체와 경쟁해야 되기 때문에 살아나기 힘들다”며 “그 와중에도 퓨전데이타는 17년을 버텼으며 그동안 해온 저력을 보면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를 보고 투자한 주주들에게 열심히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증권가 "망 분리 사업 성장하는 추세…실적 개선 기대"증권가도 퓨전데이타의 성장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망 분리 산업 자체가 현재 성장하는 기조인 만큼 충분히 수혜를 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퓨전데이타에 대한 매출액 전망을 내놓은 증권사는 메리츠종금증권과 하나금융투자로 각각 386억원과 396억으로 회사 전망치인 383억원과 크게 차이가 없다. 이들 증권사들이 내놓은 올해 실적 전망치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0배 안팎이다. 한 증권사 스몰캡 담당 연구원은 “망 분리의 경우 기존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에서 그치지 않고 큰 병원 쪽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외산 업체가 있기는 하지만 퓨전데이타는 자체적으로 오픈소스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대응력이 더 유연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 자체가 커지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 실적도 괜찮아 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이하 생략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2017-07-20

퓨전데이타, IoT 사업 진출 37억 원 공급계약 체결

퓨전데이타가 프리스타일 테크놀로지 코리아와 파트너십 및 37.5억원의 공급계약을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퓨전데이타는 프리스타일 테크놀로지 코리아가 지난 3월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와 체결한 52억 원의 ‘상수도 원격검침 시스템’의 사업 수행 파트너로 참여한다. 프리스타일 테크놀로지 코리아는 IoT 지식재산권(IP)을 구체화하고 IoT 센서로부터 수집되는 다양한 정형 데이터의 분석과 표현 기술을 적용하는데 퓨전데이타를 적합한 파트너로 판단해 양 사간의 계약이 체결됐다. IoT 사업 강화를 위한 IoT 기술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 체결과 함께 두 기업은 2년간 관련 사업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최근 각 산업계에서는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와 유사하게 IoT를 활용해 에너지 자원의 정보화, 자동화, 정확성 확보 등을 목표로 하는 서비스 요구가 발생하고 있어 이번 파트너십으로 두 회사간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킬 것이라는 것이 퓨전데이타 관계자의 설명이다. 실제로 올해 한국공항공사, 지역난방공사, 부산시설공단, 경기도 평택시 등에서 열량, 수도, 전기 등 다양한 원격 검침 시스템 구축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와 파생되는 서비스들도 현재 가시화 되고 있다. 한편, 프리스타일 테크놀로지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3년 맥쿼리로부터 대규모의 투자를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 회사는 현재 호주와 한국, 홍콩, 대만 등을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솔루션과 지능형 양방향 M2M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산업일보 이상미 기자 ayk2876@kidd.co.kr

2017-07-14

퓨전데이타 “올해 매출 2배 성장 전망, 신사업으로 영속기업 정조준”

“올해는 지난해보다 2배가량 성장한 약 5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동안 확보한 ‘실탄’을 통해 ▷가상화폐 생산·관리·거래 인프라 구축 ▷클라우드 서비스 효율성 업그레이드 투자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운영·관리 효율성은 높이고 비용은 낮춘 차세대 클라우드 기술) 기술확대에 박차를 가해 꾸준히 이익을 내는 ‘영속기업’을 만들 계획입니다,(중략)이에 따라 퓨전데이타는 최근 가상화폐 솔루션 구축 및 컨설팅 서비스 ‘J-Get Suite’를 선보였다. 자사가 보유한 시스템 통합 관리 기술을 응용해 가상화폐 채굴 및 거래를 원하는 기업과 개인에게 안전한 블록체인 알고리즘(가상 화폐를 거래 시 해킹 방지), 24시간 채굴 현황 관리 도구,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 등 최적의 인프라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래픽카드 등 관련 핵심 장비도 선제적으로 대량 확보했다.가상화·클라우드 사업 강화를 위해서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효율성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관련 기업의 인수를 고려 중이다. 이 대표는 “가상화 솔루션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고민 중”이라며 “네트워크 가상화로 보안성과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것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전자서명 개념이 처음 등장했을 때 이를 ‘모바일 보험계약 솔루션’에 응용, 금융권과 ‘윈-윈’했듯 고객의 입장에서 고민해야 좋은 성과가 난다”는 이야기다. 퓨전데이타는 또 클라우드 시장 성장세에 올라타기 위해 올해 초 HCI 기술 기반 일체형(All-in-One) 제품 ‘JD-ONE’을 내놓고 영업을 확대 중이다. 시장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금융권에 개인정보 유출 등 보안사고 방지를 위한 망분리 바람이 불었던 당시 쌓은 신뢰와 인지도가 퓨전데이타의 무기다. 이 대표는 “최근 급성장 중인 클라우드 시장은 망분리와 따로 분리된 개념이 아니다. 인터넷과 업무영역의 망분리가 먼저 이뤄진 가운데, 업무영역의 가상화가 한 차례 더 이뤄지는 개념”이라며 “결국, 운영 효율성을 높이려면 앞선 망분리와 같은 솔루션을 쓰는 것이 좋은데, 퓨전데이타가 수행한 금융권 망분리 작업이 많아 고객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 일본 등지에서 뒤늦게 망분리 ‘붐’이 일며 러브콜도 들어오고 있다. 한편, 이 대표는 성장 가도에 오른 강소 IT 기업의 대표로서 정부에 정책지원 확대를 건의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 대표는 “과거에는 정부기관이 소프트웨어를 도입할 때 국산 제품을 일정 비율 이상 사용해야 하는 규정이 있었다”며 “그러나 이마저도 사라진 지 오래다. 작지만 기술역량을 가진 회사들이 지속해서 생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대기업에 기대지 않고서도 해외사업 수주에 나설 수 있도록 수출 지원이 활성화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헤럴드경제 이슬기 기자 yesyep@heraldcorp.com

2017-07-10

퓨전데이타, ‘오픈 테크넷 서밋 2017’서 클라우드 원스탑 서비스 선보여

퓨전데이타(www.fusiondata.co.kr 대표 이종명)는 21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오픈 테크넷 서밋 2017’에 참가한다.‘오픈 테크넷 서밋 2017’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사업진흥원과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 디지털데일리가 공동 주관하는 오픈소스 기술 컨퍼런스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적인 신기술 소개 및 개발 현황과 함께 오픈 테크놀리지의 혁신적인 주제를 다룬다.이번 컨퍼런스에서 퓨전데이타는 자사의 대표적인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통합관리 솔루션인 ‘JDesktop Enterprise’와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쳐(HCI) ‘JD-ONE’을 통해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부터 관리, 사용까지 원스탑(One-Stop) 서비스를 선보인다.특히, 기관 및 기업의 IT 실무자 및 비즈니스 관계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브랜드 인지도 확대 및 제품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릴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퓨전데이타 이종명 대표는 “퓨전데이타는 오픈소스를 활용하여 가상화 기술을 보유, 성장하고 있는 국내 기업”이라며, “낮은 비용, 높은 효율성 지닌 오픈소스의 장점을 살려 클라우드 업무환경을 구성하고자 하는 기업들에 경제성과 안정성 등 다방면에서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6-21

퓨전데이타, 월드IT쇼서 ‘고객 맞춤형 클라우드’를 선보인다

▲ WIS2017에서 관람객들이 퓨전데이타 부스에 준비된 클라우드 업무환경을 직접 사용해 보고있다.클라우드 기반기술 전문개발 기업 퓨전데이타(대표 이종명)는 24일부터 27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World IT Show 2017, 이하 WIS2017)"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퓨전데이타는 월드IT쇼 행사장 내 마련된 부스(B홀 A136)에서 ‘고객 맞춤형 클라우드’라는 컨셉으로 ▲ 하이퍼컨버지드 어플라이언스인 ‘JD-ONE’, ▲ 클라우드 시스템 통합관리 솔루션인 ‘JDesktop Enterprise’, ▲ 퓨전데이타가 자체 개발한 올인원/미니 PC인 ‘JET-PC’를 전시한다.‘JD-ONE’은 간편한 설치와 운영비용 절감, 효율적인 통합관리 및 공간 활용 등의 바탕으로 기술적 유연성과 및 안정성을 지닌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쳐(Hyper-Converged Infrastructure, HCI) 기반의 어플라이언스다. 특히, 클라우드 시스템과 Scale-Out 방식의 선형 확장성을 보장하는 GlusterFS(Gluster File System, 분산 파일 시스템)를 통합한 구조로 서버 증설 시 별도의 중단없이 원활한 노드 확장 및 효율적인 빅데이터 관리가 장점이다.클라우드 시스템 통합관리 솔루션인 ‘JDesktop Enterprise’는 웹 기반의 관리자/사용자 포털을 통해 효율적인 가상환경(VM) 관리와 사용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통합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시스템의 이상징후에 대한 분석, 알림기능을 지원하여 관리자의 업무량을 간소화하고 시스템 안정을 보장할 수 있다.특히, 퓨전데이타는 이번 행사에서 관람객들이 직접 클라우드 환경을 설정해보고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체험존을 설치하고, 체험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는 입장이다.퓨전데이타 이종명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클라우드 환경을 관람객들이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고객과 소통할 좋은 기회를 활용하여 양질의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5-25

퓨전데이타, ‘재팬 IT 위크 2017’서 일본 클라우드 시장 공략

▲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IT 전시회 ‘재팬 IT 위크 2017’에서 관람객에게 자사의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일본 정부의 ICT 산업 육성 정책에 따라 클라우드 시장은 지속 성장중- 현지 IT 환경에 맞춘 기술 마케팅과 사용자의 편의성 및 관리자의 관리 효율성 강조퓨전데이타(대표 이종명)는 10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대규모 IT 전시회 '재팬 IT 위크 2017'에 참가해 쉽고 간편한 클라우드 구성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일본 클라우드 시장은 2015년 정보 누설 문제, 제로데이 취약성, 랜섬웨어의 증가 등의 정보보안 문제 이슈로 클라우드로 사무환경 변화가 다소 지체 되었으나, 최근 가상 환경에 대한 보안 강화와 일본 정부의 ICT산업 집중 육성 계획에 따른 투자 확대로 일본 클라우드 시장은 규모는 크게 확대되고 있다.퓨전데이타는 일본 클라우드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IT 환경에 맞춘 기술 마케팅과 더불어 높은 보안성을 바탕으로 편의성, 효율성 두가지 키워드를 강조한다.편의성을 강조한 사용자 포탈은 가상 환경에 익숙치 않은 사용자를 위해 관리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손쉬운 문제해결과 신속히 업무 환경을 공급 받을 수 있다.업무 효율성을 강화한 관리자 포탈은 사용자의 가상환경 관리, 업무 타입별 정책 설정 등을 할 수 있으며, 다변적인 시스템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임계치 관리 및 돌발 상황 시 정확한 상황 판단 및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퓨전데이타 이종명 대표는 “일본 정부의 ICT 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로 일본 클라우드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퓨전데이타는 일본 클라우드 시장이 요구하는 최적화된 기술과 제품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일본 시장 진출과 해외 매출 신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퓨전데이타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레드햇 서밋 2017’과 함께 일본 ‘재팬 IT 위크 2017’를 이어 같은 달 24일 코엑스에서 열릴 ‘월드 IT 쇼2017’ 등 국내외 다양한 전시회 참가를 통해 사업영역 확장에 나서고 있다.

2017-05-11

퓨전데이타, 새 성장동력 '클라우드' 사업 박차

망분리 사업으로 성장해온 퓨전데이타가 향후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클라우드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그 동안 퓨전데이타는 가상화 솔루션을 기반으로 망분리 사업에 주력해왔다. 앞으론 클라우드 사업을 키워 새로운 수익원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퓨전데이타는 1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이 같은 사업 계획을 밝혔다.< 중략 >퓨전데이타는 VM웨어, 시트릭스 등 글로벌 IT기업이 대부분을 장악한 국내 망분리 시장에서 작년 기준 15.9% 정도의 점유율을 차지했고 올해는 조금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향후 퓨전데이타는 망분리 사업에 계속 주력하는 동시에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더 나아가 퍼블릭 서비스 사업까지 영역을 넓힌다.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으로 쏟아지는 데이터 속에서 가상화 기반의 클라우드가 해결책으로 떠오른 까닭이다.퍼블릭 클라우드 사업으로는 가상 서버 제공 서비스, 클라우드 전용 PC 판매 등을 염두에 두고 있다.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가상화 솔루션 매출의 중심축을 망분리에서 클라우드로 옮겨 성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중략 >이날 설명회에서 김종훈 퓨전데이타 경영지원실 차장은 "법률적 도움을 받아 망분리 시장이 커지면서 매출이 성장했다"며 "이후엔 이 기술(가상화 솔루션)을 클라우드에 도입하면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은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겠다는 게 아니라 서비스 사업자에게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2017-05-10